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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초등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 강화

충북교육청 자체 콘텐츠 개발·강사 파견

  • 웹출고시간2022.06.20 13:21:19
  • 최종수정2022.06.20 13:21:19

충북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수업지원콘텐츠 목록.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지원을 강화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기회 확대와 활성화에 나선다.

충북교육청은 인공지능 교육도입이 예고된 2022 초·중·고 개정교육 과정에 따라 올해 초 학교현장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17차시 분량의 초등 SW·AI교육 수업지원 콘텐츠를 자체 개발했다.

알고리즘과 SW코딩, 데이터분석, 머신러닝, 인공지능윤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수업지원 콘텐츠는 초등 5·6학년 실과 소프트웨어 교육시간에 인공지능교육을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충북교육청은 교사들이 편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https://cbedunet.or.kr) 누리집에 탑재했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이 수업지원 콘텐츠를 기반으로 4월부터 6월까지 200명 이상의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사업대상으로 소규모 학교와 도서벽지 학교 등 정보교육 소외지역 초등학교 200여 곳(600여개 학급)을 우선 선정한 뒤 전문 강사를 보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도록 돕고 있다.

이 학교들은 총 1만 시간 이상의 SW·AI 교육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초등학교 단계부터 체계적이고 균등한 교육기회가 제공돼야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만족도 분석을 통해 학교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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