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올해 초교 10곳 대상 '찾아가는 AI 교실' 운영
송고시간2022-05-04 14:20
(오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AI(인공지능)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AI 교실'은 오산시 특유의 학교 교과 연계형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교육은 관내 2개교 9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10개교 20학급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8회차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AI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 이론부터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프로그램 만들기 등 실습까지 배우게 된다.
마이크로비트는 영국 BBC 등이 개발한 코딩 교육용 초소형 컴퓨터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AI 교육도시 오산의 위상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AI 교실'을 계획했다"며 "AI 기반의 새로운 교육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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